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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는 다양한 허브식물들이 존재하죠,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로즈마리는 실내에서나 야외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는 식물입니다. 키우는 방법이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뿌리만 잘 내리게 해준다면 몇 년동안 잘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실내 인테리어 장식이나 야외 정원 꾸미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로즈마리 키우기 순서

     

     

    로즈마리 자체에는 향기가 있기 때문에 잎과 가지는 주로 고기요리·소스·수프·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합니다. 신선한 잔가지는 양고기 밑에 깔거나 생선 속에 넣어 비린내를 잡아주며, 잎은 수프·찜요리에 넣어 사용하거나 차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정유 성분은 화장품이나 비누의 방향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로즈마리는 담즙분비 촉진작용·두통완화·소화촉진·혈압강하작용·항균작용 등을 하는 등 발한효능과 위액분비촉진작용을 하기 때문에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효과적인 식물이기도 하며, 지상부 4.5~9g을 물 800ml에 넣고 달여 아침저녁으로 마시거나 적당량 외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이렇게 다용도로 활용되는 로즈마리를 직접 키우기 위해서는 씨앗을 심는 것보다 줄기를 사용하는 것이 로즈마리 키우기가 훨씬 쉽습니다. 줄기 맨 밑에서 2.5cm 떨어진 부분의 잎을 떼어낸 뒤 작은 화분에 거친 모래를 2/3, 초탄으로 1/3을 채운 후 줄기를 화분에 넣어줍니다.

     

     

    이 때 빛이 잘드는 곳에 화분을 놓아주되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정기적으로 줄기에 물을 주며 뿌리를 내릴 때까지 약 3주간은 따뜻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가 어느정도 자라나고 나면 로즈마리를 화분이나 야외 정원에 심으면 됩니다.

     

     

    보통 로즈마리는 대부분의 주변환경과 여러종류의 토양에 관계없이 잘 적응하고 잘 자라지만 따뜻하면서 비교적 건조한 기후에서 가장 잘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식물을 관리할 때는 물주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지만 로즈마리 키우기 위한 과정에서는 물주는 것에 대해 큰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됩니다.

     

     

    건조한 토양에서도 로즈마리가 잘 자라기 때문에 필요이상으로 물을 주지 않고, 평소 정원에 물을 주는 정도로 관리해주거나 비를 통해 로즈마리가 수분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로즈마리는 비료를 전혀 필요로 하지 않는 허브입니다.

     

     

    하지만 토용에 석회암 성분이 있도록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으며, 추운 겨울 눈이 오는 날씨에는 가지에 눈을 맞게 되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실내로 옮겨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애정을 주어 잘 관리하면 로즈마리가 잘 자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로즈마리 가지치기를 하려는 분들이 있지만 로즈마리의 건강을 위해서는 가급적 안하는 것이 좋으나 꽤 많은 공간을 차지할 정도로 많이 자라났다면 매해 봄에 5~10cm정도 가지를 잘라 깔끔한 모양새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습니다. 로즈마리는 계절에 관계없이 수확을 해도 무방한데요.

     

     

    이렇게 수확한 로즈마리는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도 좋고, 잎을 떼내서 밀봉시켜 통에 넣어 보관에도 좋습니다. 다만, 밀봉시켜 보관할 경우에는 로즈마리가 서서히 마르니 수개월 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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